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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다섯 살 여름, 리쿠와 마나미는 우연한 사고로 몸이 뒤바뀐다. 하루면 끝날 줄 알았던 시간은 어느새 15년이 되고, 첫사랑과 꿈, 취업과 연애까지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서로의 삶으로 살아가게 된다. 15년 후 다시 찾아온 여름은 두 사람의 운명을 다시 흔들기 시작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