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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해 어릴 적부터 플러스 사이즈였던 간호사 마리코. 사랑과는 거리가 먼 삶인 줄 알았던 그녀는 선배의 권유로 나간 소개팅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, 뜻밖에 데이트 신청까지 받는다. 연애 경험 제로인 그녀의 씩씩한 사랑 이야기다.